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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오) 지난 23일 함안교육지원청 꿈마루 3층에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생물다양성 중심 환경교육특구 활성화를 위한 ‘함안 습지 제대로 알기’ 연수 및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함안 환경특구 공모사업 및 환경교육 학교별 담당자, 습지체험학습 신청 학급 담임교사 30여 명과 함안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도 함께 참여하였으며,자체 제작한 ‘함안 습지 체험학습 안내서’를 신청학교에 보급했다.
특히 함안군 문화·생태 해설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함안의 지형과 환경, 함안 습지(늪)의 특징 및 습지에 서식하는 주요 수생 식물을 살펴봄으로써 지역의 자연환경 및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생태전환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하였다.
한편 함안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대평늪과 경상남도 우수습지 2호 질날늪과 제5호 뜬늪이 있다. 이러한 생태늪은 천연기념물 및 멸종 위기종 등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그 보존가치가 높은 곳으로써 이번 연수로 함안 습지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김승오 교육장은 “기후변화주간 맞이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와 지역 간 상호소통 및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행동 실천력을 높여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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