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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에 큰 희망을… 지역이 함께 키우는 미래 인재”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함안 칠성중학교(교장 권희주)는 11월 19일(수)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해남장학문화재단(이사장 윤흥두)으로부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남장학문화재단은 함안군 칠서면 회산리 출신 고(故) 조성제(1926~2018)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동성상사를 설립하여 기업가로 성공한 뒤, 고향 함안의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함안 최초의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199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매년 함안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해남장학문화재단 이사장과 사무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전달및 재단 설립 취지, 조성제 선생의 철학, 장학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윤흥두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희주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칠성중학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등 학생 중심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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