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Wee센터,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함안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박영선)는 지난 10일(목) 함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40명과 인솔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교당 교사 1명과 2~3명의 제자들이 팀별로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제 간 활동 시간 공유를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증진, 결속력 강화로 참여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 조력과 학교 적응 관련 문제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오전에는 부산의 폐교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알로이시오기지1968을 방문하여 제과, 목공, 공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고, 오후에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를 관람과 함께 사제 간 함께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더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B 중학교 교사는“1학기 동안 학급에서 눈여겨보던 제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신청하였다. 제자들과 서로 추억을 공유하게 되어 유익했고, 오늘 쌓은 유대감이 2학기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영선교육장은“학생이 없는 곳에 학교는 없다. 학교가 없는 곳엔 학생도 없다. 함께 있어 서로가 존재할 수 있다는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될 학급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함안교육지원청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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